2020년 경제가 더 힘들꺼라는데?

 

요즘 증시도 그렇고 세계적으로 갈수록 어려워 질꺼라고 많이들 말한다.

 

경제나 증권에 관련된 일을 하는게 아니라,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금새 문맹이 된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려고 하는데, 도통 기준을 어디를 잡아야하는지와,

어디부터 시작해서 흐름을 읽어나가야 하는지.. 아직 감이 안잡힌다.

 

어린 시절만 생각해도 집에서 배운 경제는,

1. 주식하지마라,

2. 공무원이 최고다.

3. 사업하지마라,

4. 집이나 땅이 있어야한다.

 

20대 초까지 저게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의식이 잡혀 있었다.

공무원 말고 사업을 해야 한다는 걸 27에 알았고,

주식이나 그런 형태의 투자를 해야 한다는 걸 30에 알았다.

 

내 또래, 대부분이 나와 비슷한 시기에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사실 최소 10년은 일찍 알았어야 했다. 배웠어야 했다.

10대 때부터 돈을 버는 방법을 고민했다면, 

10대 때부터 투자를 했었더라면,

 

고등학생떄 경제 선생님이 생각난다, 우리에게 모의 주식을 알려주시고 그게대한 생각을 공유해주셨다.

그때의 기억으론 모의 주식 결과 익절이었다.

그런데 중요한건 거기서 끝이었다.

(이런건 돈있는 사람들이 하는거야, 엄청 위험해)라는 생각이 주식에 대한 관심도를 뚝 떨어뜨렸다.

 

부모님, 친척, 주변 친구들 모두가 하고 있지 않았다.

다들 남 꼬리 따라잡기 무섭게 살고 있었다.

남들과 다르게

대학을 가기위해 대출 한 그 돈을 가지고 그때 삼성 주식을 샀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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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상에서 국가나 개인 모두의 궁극적인 목적은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이고, 목표는 부자.

 

우리나라의 주식 같은 경우는

해외 자본이 빠져나가면 금새 아래로 곤두박질 칠 정도로

부동산에 자산이 많이 몰려 있다.

 

이게 다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인식때문이라 생각한다.

미국의 경우 부동산은 렌탈문화가 자리잡혀 있다. 우리와 같이 너무 비싸서 못사는 것도 있지만 월세를 내는 것에 크게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우리나라는 월세 -> 전세 -> 자가 라는 공식이 있다. 여기서 반전세라는 것도 생겨났고 엄청 독특하다.

그만큼 부동산 투자가 발달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볼 수 있다.

 

만약 집값이 10억이고 전세가 5억 월세가 50인 집이 있다고 하자.

내 수중에 가진돈이 5억이고 전세 정도는 살 수 있다고 해보자.

그럼 전세를 살것인가 월세를 살 것인가?

많은 사람들은 전세를 택할꺼라 생각한다.

나 또한 얼마전까지는 월세는 아까우니 당연 전세를 택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공부를 하면서 하나 놓친걸 알게 되었다.

'기회비용'

다른 투자 상품과의 비교이다.

월세를 살면서 남은 돈으로 일정 주식을 꾸준히 투자를 한다면?

전세 만료후 받은 원금과 비교하면 어떤게 수익이 클까?

단기로 보면 전자가 더 좋을 수 있지만, 장기로보면 후자일 수 밖에 없다.

애플을 보라,, 삼성을 보라,, 구글을 보라,,

 

대출을 받아 집을 샀더라도, 과연 부동산 수익보다 적을까?

자산 안전을 생각한다면 부동산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부자가 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부자들의 방법이 아닐까..?)

 

아무튼,

대출(빚), 부동산, 금리, 

경제 불황, 세금, 규제,

 

 

부동산 투자 증가 -> 대출 상승 -> 빚 상승 -> 소비 위축 -> 경제 불황 -> 폐업 -> 취직 -> 실업 -> 경제 위축 반복

새로운 산업 및 사업 -> 규제 -> 경제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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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로또 1등 되면 집부터 사려고 하는데 부동산을 어떻게 막을까?

못 막는다,

 

다만 부동산 보다 더 나은 어떤 투자상품이 있다면?

더 유동적이고, 안정적이기도 한.

결국 미국처럼 튼튼한 기업이 많아져야 하지 않을까?

 

그리니까

공무원 좀 덜 뽑고, 그 돈으로 기업들을 지원해주면 얼마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