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메모]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심리학 - 피파 그레인지 (1)

<서론>

- 인간은 공포에 의해 움직인다.(진리)

 

- 진정한 변화는 어려움에 대처하고 참고, 견디고 싸워서 얻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깊은 곳을 건드려야 진정한 변화가 생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성공했음에도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 실패했음에도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 차이는 무엇인가?

  -> '공포'

 

- 숨겨진 공포가 경쟁에서 뒤처지거나 비교당할까 봐 전전긍긍하게 만든다. 무언가를 끊임없이 뒤좇고 더 나은 사회적 지위를 추구한다. 완벽주의자가 되거나 모든 것을 과도하게 통제하려고 한다.

 

- 당신이 받아들인 신념, 당신이 맺고 있는 인간관계와 당신이 속한 환경이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숨은 공포를 자극하고 재활용한다는 것이다.

 

- 개개인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따르면 문화가 변할 때 가장 큰 차이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꺠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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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 공포가 순전히 당신의 내면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니다. 생활 방식과 신념은 외부 세계에서 비롯되고, 문화를 통해 다시 활용되며, 당신에게 투영된다.

 

- 공포의 공범들 : 질투심, 사람들과 거리를 두려는 심리, 완벽주의, 수치심, 남을 이러쿵저러쿵 비판하려는 심리, 스스로 과소평가

 

- 공포의 두 가지 유형 : 순간의 공포, 부족함 공포

 

- 부족함 공포: 실패할까 봐 두려워 하는 공포. 만족스럽지 않을까 봐 고개를 드는 공포. 사랑받지 못할까 봐 의심하는 공포.

 

- 자신의 공포를 마주하면 성장할 수 있다.

 

- 얕은 승리 : 부족함 공포에 휘둘리며 남을 짓밟음으로써 성공하고자 하는 승리 방식.

- 깊은 승리 : 놀라운 기쁨, 유대감과 소속감으로 이어지는 승리 방식

 

- 깊은 승리를 추구하는 것은 공포를 적게 느끼는 삶을 사는 것.

 

- 이 책의 목적 : 이 책을 통해 삶에서 공포가 어떻게 발동하는지, 그 공포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혹은 어떻게 스스로 변할 수 있을지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어떤 비결이나 비법으로 삶을 개조하려는 시도보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듣고 이해하며 받아들인 교훈이 훨씬 더 오래 남는 법이다. 그냥 이 책을 읽고 곰곰이 생각하고 상상력과 무의식을 발동하기만 하면 된다.

 

- 공포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자연스러운 반응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 다만 반응하는 방법에 대해 다르게 배우며 자랐다. 남자와 여자는 공포에 대해 서로 다른 사회화 과정을 경험한다. 남자에게는 강인해야하고 남자다워야 한다는 인식을 아들에게 심어 준다. 대조적으로 여자아이는 겁먹었다는 사실을 겉으로 드러낼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