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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시대'를 읽고Books 2026. 2. 9. 23:03
라이프 코드 조남호 대표님의 '공허의 시대'라는 책을 읽었다.작년인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SKY 대학교 학생들에게 '충만함'에 대해 열띤 모습으로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대표님을 보게 되었다.충만하게 살라. 익숙하면서 굉장히 낯선 느낌이 들었다.뜻을 이해하고자 하니, 거창하거나 어려운게 아니었다.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느끼며 살라는 말이었다.'LIVE FULLY' 당연히 나 또한 나 자신에게 그렇게 살고 있는지 묻게 되었다.얼핏, 그렇게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런데 왜인지 찝찝한 느낌이 가시질 않았고, 그렇게 그냥 지나쳤다. 그리고 작년 겨울 서점 구경을 하다가 이 책을 발견했고, 급구매를 했다.사실 몇달전부터 책이 나왔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크게 관심을 갖진 않았다.그 강연과 크게 다르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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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심Thinking 2025. 10. 21. 15:22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읽던 중,이타의 마음.나 보다 타인 혹은 세상을 먼저 위하는 마음을 이타심이라 한다.우리나라는 쌈을 싸서 상대에게 먹여주는 문화가 있다.내가 쌈을 싸서 상대에게 먼저 먹여주면, 그 보답으로 상대 또한 쌈을 싸서 나에게 먹여준다.너무나 익숙한 풍경이다.이 것이 '이타심'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이 생각을 한번도 하지 못했다.결론만 보면, 상대도 쌈 하나 먹었고 나도 쌈 하나 먹었다.그냥 자신의 입에 넣어 먹은거와 같다.하지만 본질적인 마음이 다른 것이다.그리고 식당에서 계산을 할때 '이번엔 내가 살게'라고 하는 문화가 있다.내가 한번 사면 다음엔 상대가 한번 산다. 이렇게 주고 받으며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한다.생각만 해도 훈훈한 감성이 일어난다.이것 또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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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영포티인데 이제와서 **로 전직 하는건 늦은 걸까요?Thinking 2025. 9. 11. 12:11
최근 술자리 모임에서 지인 한 분에게 한 가지 질문을 받았다. "지금 이라도 **로 전업을 해도 괜찮을까요?" **업에 종사했던 나는, 그가 기대한 답에 힘을 실어주지는 못했다.사람을 쉽게 판단 해서는 안되지만, 그의 성향과는 너무 맞지 않아 보이는 분야이기 때문이었다.술자리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질 것 같아서, 내 생각에 대해 추가 설명을 해주지 못했다. 본능적으로 짧게 끝맺음을 했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엔 늦진 않았다고 말을 이었다.나이보다는 상황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결혼해서 애기가 있고 없고를 예로 들면서 설명을 했다.만약 지금 애기가 있으면, 내가 하고싶은 것을 포기하던가 뒤로 미뤄야 한다고 했다.여기서 또 중요한 말을 빼먹고 분위기가 무거워질까봐 말을 맺었다. 사실 상황은 본인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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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상상Thinking 2024. 11. 28. 11:50
많았던 모임들 중에 유일하게 4개만 남아있다. 3개는 10대 시절 친구들과의 모임이고, 남은 1개는 대학시절 모임이다.이밖에 많은 모임이 있었지만, 흘러간 세월과 함께 어딘가 한켠의 추억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창업을 했던 터라, 사회 초년생 때 어딘가 소속되어 지낸 적이 없었다.그래서 그 이후 인연이 된 사람들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이전의 인연은 점점 옅어지고, 새로운 인연 또한 이러하니 지금있는 인연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중 유일하게 계를 하는 친구들과 모처럼 여행을 가게 되었다.여튼 서론이 길었다. 나는 이 친구들에게 '비트코인'에 대한 언급을 자주 했었다.17년도, 20년도, 그리고 24년도.올해 1~2월, 그리고 마지막으로 8월.내 견해를 말해줬고, 돈 만원치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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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에 대한 생각Thinking 2024. 11. 20. 14:22
우리는 흔히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한다.그리고 이 말은 긍정적인 때보다 부정적인 상황일때 많이 쓰인다. 습관과 버릇이 있다.좋은건 습관이라 칭하고 싶고, 나쁜건 버릇이라 칭하고 싶다. 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가? 그 말이 맞는가?에 대한 짤막한 생각을 해보려 한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나는 지금 습관을 고치려고 하고 있다.타인이 봤을때는 버릇이라 부를 수 있겠다.여튼, 이 습관이라는게 잘 고쳐지지 않는다. 벌써 3년째 시도중에 있다.그래도 바꾸고자 했던 많은 것들중 상당수는 바뀌긴 했다.그동안의 결과이다. 그러나 절대 방심할 수 없다. 언제 다시 돌아가도 이상할게 없기 때문이다.왜냐면 원래의 상태가 '본능'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나는 왜 '본능'이라는 것을 제어하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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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퇴사Thinking 2024. 7. 30. 19:43
드디어 결론이 났다.내가 생각했던 베스트 시나리오에서 10% 부족하지만, 이만하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회사가 경영 위기가 왔다. 그래서 구조조정이 시작됐었다.직원들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일이라 어수선한 분위기가 한동안 지속됐다.나간 사람과 나갈 사람 그리고 있을 사람이 혼재해 있다. 우리팀도 예외가 될 수 없었다.처음에는 팀원 5명중에 2명만 남겨야한다고 했다."말도 안되는 소리"누군가 나가야 한다면 내가 나가는게 맞다고 했고, 다른분들은 한 분이라도 빠지면 안된다고 말했다.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의사를 전달했다.팀을 지키기 위한 뜻이기도 했고, 현실적으로 최선의 판단이라고 생각했다.나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민할 필요도 없이 답은 하나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달의 시간이 흘렀고, 나의 제안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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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받길 원하니?Thinking 2024. 7. 24. 20:36
쾌/불쾌호/불호 사람마다 선호 하는 것들이 다르다.거기서 차이와 다양성이 생겨난다.운이 좋으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걸 선호하게 될테고,운이 나쁘면 소수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걸 선호하게 될 것이다.만약 소수에 속하게 되면 대게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질 가능성이 높다.공감되는가?다시,, 질문.과연 그게 운이 나쁜걸까?판단 기준은 무엇인가? 여러 SNS를 보면 흔히 알 수 있듯이자신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나는 예외일 것 같은가?아니다. 우리 모두의 무의식은 그렇게 통하고 있고 생각한다.'인정'을 받고 싶다는 말을 흔히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부모님의 인정, 친구들의 인정, 회사에서의 인정, 선생님의,, 배우자의,, 끝도 없다.그럼 인정을 받기 위해 무엇을 갈망하는가?각자의 기준에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