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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정' 받길 원하니?
    Thinking 2024. 7. 24. 20:36

     

    쾌/불쾌

    호/불호

     

    사람마다 선호 하는 것들이 다르다.

    거기서 차이와 다양성이 생겨난다.

    운이 좋으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걸 선호하게 될테고,

    운이 나쁘면 소수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걸 선호하게 될 것이다.

    만약 소수에 속하게 되면 대게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질 가능성이 높다.

    공감되는가?

    다시,, 질문.

    과연 그게 운이 나쁜걸까?

    판단 기준은 무엇인가?

     

    여러 SNS를 보면 흔히 알 수 있듯이

    자신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예외일 것 같은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무의식은 그렇게 통하고 있고 생각한다.

    '인정'을 받고 싶다는 말을 흔히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부모님의 인정, 친구들의 인정, 회사에서의 인정, 선생님의,, 배우자의,, 끝도 없다.

    그럼 인정을 받기 위해 무엇을 갈망하는가?

    각자의 기준에서 성공한 모습을 그리게 된다.

    그런데, 그 성공한 모습이 대부분 비슷하다는 것이다.

    넓고 조망이 좋은 집, 외제 차, 명함, 비싼 취미 활동, 사회적 인지도 등 물질적인 것들을 많이 떠올릴 것이다.

    한강뷰, 하차감과 같은 키워드도 떠오른다.

     

    이러한 것들이 잘못되거나 안좋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번 깊게 생각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내가 원해서 원하는 것일까?
    남들에 의해 내가 원하게 된 것일까?

    정말로 인정을 받게 될까?

     


     

    나는 아직 차가 없다.

    지방에 살면서 이 나이쯤에 차가 없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다.
    없다고 하면 놀라는 사람들도 많이 봤다.

    그럼 나는 돈이 없어서 차가 없는 것일까?

    아니다.

    내가 차에 돈을 투자할 정도로 아직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이와 재력보단 현재의 나가 기준이다.

    일단 차를 사면 차를 쓸 일이 생긴다고 사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맞는 말이다. 더 소비할 일이 많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분명 있으면 좋을 때가 가끔 있다.

    그럴땐 잠깐 빌려서 쓴다.

    그리고 나는 일단 차에 관심도 별로 없고, 운전하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나의 니즈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다.

    몇 년 전엔 진짜 돈이 없어서 못 샀는데, 지금은 아니지만 똑같다.

    나 쩔지? 이런 뜻에서 하는 말이 아니다.

    혹여나 나와 비슷한 사람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공감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잘 살고 있구나.

    그 방향이 맞다고.

     

    그럼 넌 무엇을 원하냐? 나는 자유를 원한다.

    나에게 자유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한다.

    과거엔 사업을 했었고, 서비스를 만드는 일을 했다.

    아이디어를 내고 어떠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게 좋았다.
    결과를 떠나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 하고 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나를 탐구해 나갈 것이다.

    온전한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삶을 위해서.

     

    이런 사람들을 인정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이 되길 바라며.

     

    갑자기 한 인물이 떠오른다 '노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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