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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 2.5단계 -> 자영업자의 앞으로의 행방은?Thinking 2020. 9. 2. 09:44
news.v.daum.net/v/20200902072005977
위의 기사 발췌:
자영업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매출 부진에 배달비 인상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실내 영업 금지로 배달로 근근이 버텼지만 수수료 부담은 어깨를 더욱 짓누르고 있다. 임대료와 배달 수수료를 떼고 나면 남는 게 없다고 하소연한다.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지난주 8월30일 일요일부터 9월6일까지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들어갔다.
그로 인해 식당 카페 등 밤 9시 이후부터 새벽5시까지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만 된다. 헬스장과 같은 단체 이용 시설은 금지.
수도권은 특히 임대료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데, 임대의 장점이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점점 식당에서 밥먹는걸 꺼려하고 배달 위주로 시키려고 하는 와중에 강제화 시키니 더더욱 악화된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배달 주문이 많아지니 배달수수료도 점점 올라가, 재정적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한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될까?
코로나가 빠르게 잠잠해지면 서서히 돌아올 수 있겠지만, 언제 잠잠해질지는 미지수이다.
지난 첫 확산때 대구를 보면, 동성로가 한동안 거의 폐쇄까지 갔다. 이때 살아 남지 못한 업체들이 줄줄이 망했다.
이젠 더 규모가 큰 수도권이 시작됐다.
입대료가 내려갈 가능성은? 없진 않지만, 만약 내려간다면 그만큼 경제가 악화됐다는 걸 뜻하니,,,
무튼 빈 공간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그 중 착한 건물주 덕에 혜택을 받고 버티는 곳도 있을테고
또 비어진 공간은 누가 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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