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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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받길 원하니?Thinking 2024. 7. 24. 20:36
쾌/불쾌호/불호 사람마다 선호 하는 것들이 다르다.거기서 차이와 다양성이 생겨난다.운이 좋으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걸 선호하게 될테고,운이 나쁘면 소수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걸 선호하게 될 것이다.만약 소수에 속하게 되면 대게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질 가능성이 높다.공감되는가?다시,, 질문.과연 그게 운이 나쁜걸까?판단 기준은 무엇인가? 여러 SNS를 보면 흔히 알 수 있듯이자신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나는 예외일 것 같은가?아니다. 우리 모두의 무의식은 그렇게 통하고 있고 생각한다.'인정'을 받고 싶다는 말을 흔히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부모님의 인정, 친구들의 인정, 회사에서의 인정, 선생님의,, 배우자의,, 끝도 없다.그럼 인정을 받기 위해 무엇을 갈망하는가?각자의 기준에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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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성(Proactive)Thinking 2023. 9. 13. 20:38
회사를 다니고 있다. 2번째 회사다. 첫 번째 회사에서 주도성이 없었다. 즉, 권한이 없었다. 떨어지는 일을 해야만 했다. 의지와 상관없이, 전문 분야가 아니라도 닥치는 대로 했다. 그래서 퇴사했다. 공장의 부속품이 된 나. 나보다 꿈이 작은 대표. 그래서 퇴사했다. 두 번째 회사를 왔다. 처음엔 주도성이 있었다, 하지만 얼마 안가 계급이 생겼다. 떨어지는 일을 해야만 했다. 의지와 상관없이, 되는 대로 해서 시장에 내놓게 됐다. (나의 권한이 낮아졌다.) 첫 번째 회사보다 괜찮다. 아주 괜찮다. 그런데 본질적인 것은 같다고 생각이 들어 글로 남긴다. 나에 대한 문제다. 외줄 타고 있는 기분이다. 프레질하다. 구성원 한 명이라도 나가면 타격이 크다. 시장에 조금만 변수가 생겨도 타격이 크다. 하지만,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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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전거 출근길에 든 생각Thinking 2023. 9. 5. 14:03
한번씩 자전거로 출근하면 괜찮겠다? 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한번 검색도 해봤다. 네이버 지도 기준으로 20분이 걸린다고 나왔다. 오늘 집을 나가기 직전, 오늘이 그날이구나 생각하고 마음을 먹었다. 어제 지하철역에 자전거를 세워뒀는데, 일단 거기까지 가면서 결정을 고려했고, 결정했다. 처음엔 순조로웠다. 교차로가 많아 신호를 기다릴때 살짝 답답한 느낌이 들었지만, 괜찮았다. 그러다 큰 교차로에 진입했고, 넘어가려면 엄청 돌아서 가야했다. 그리고 오르막이 많아서, 혼란스러웠다. '여기 자전거를 세우고 더 늦기 전 지금이라도 지하철을 타고 가?' '아 어쩌지?' 근처를 왔다갔다하며 고민하다보니, 지하철 엘리베이터가 보였다. 자전거를 끌고 계단으로 가기엔 힘들정도로 깊었고, 자전거 라인도 없어서 안되겠다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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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질문 - '왜'가 아닌 '무엇','어떤'Thinking 2021. 9. 8. 17:19
지금 친구가 힘들어하고 있다. 하던 사업이 잘되지 않아 앞으로 계속 사업을 이어갈지 여기서 그만둘지 고민이다. 이런 친구가 갑자기 고민을 털어놓았다. 도움이 되고자 하게 될 당신의 질문은? 질문 예) '어쩌다.. 그렇게 됐어?' '왜 시작하게 됐어?' '뭐가 문제야?' '왜 그게 고민이야?' '네가 원하는 건 뭐야? ' '왜 계속하려고 해?' '앞으로 어떻게 하려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어?' 생각한 질문을 했을 때, 친구가 답할 말들을 예상해보라. 의도와 상관없이, 어떤 질문을 하냐에 따라 결과가 다를 것이다. 여기서 단어가 가지는 힘을 알 수 있다. 단어가 프레임을 만들고 그 안에서 제한된 사고가 일어난다. 질문자와 답변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말이다. 도움을 주고자 던진 질문이 상대를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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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절대 성공하지 못할꺼야. 넷플릭스 시작 이야기Books 2021. 8. 5. 13:31
내 친구들은 대부분 나와 10년이 넘은 어린시절 친구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관심사가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99%는 직장인이고 그 중 공무원 비율도 꽤 된다. 자기 사업을 하거나, 그 방향으로 꿈을 꾸고 달려가는 사람은 극소수다. 아무튼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면 나의 진짜 고민, 앞으로의 이야기들을 공유할 기회가 적다. 그리고 나를 이끌어주거나 내가 따르거나 존경하는 주변 인물도 없다. 그래서 고민이 있으면 혼자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한다. 왜 이런 이야기를 서론에 두었냐면, 그 중에 유일하게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아 있는데 그 친구가 추천해준 책이 '절대 성공하지 못할꺼야'이다. 사업을 하진 않지만, 친한 친구들 중엔 거의 유일하게 나와 비슷한 분야의 책을 보는 애다. '정말 재밌고, 쉽게 읽히고, 내용도..